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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유승민 꺾은 김은혜 "누가 나와도 자신있다" / YTN

2022-04-22 22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하헌기 /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신인규 /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에 김은혜 의원이 유승민 전 의원을 꺾고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예상했던 결과입니까,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하헌기]
그렇게 흘러가리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윤심이 담겨 있는 후보들이 선전을 하고 있는 것 같고요. 그래서 유승민 후보의 경우에는 사실 본인이 어필했던 대로 중도층 그리고 2030 세대에 대한 지지들이 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다음에 여야 막론하고 합리적인 인사로 평가를 받던 사람이라 이런 결과가 제 개인적으로는 조금 안쓰럽기는 합니다. 왜냐하면 실력과 경륜으로 치면 공히 유승민 후보가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많이 받기도 했고 국민들의 지지는 더 높게 받았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당심에서 밀려서 패배를 했는데 그 당의 중심에 지금 윤석열 당선인이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향후 이대로라면 본선에서도 저희 민주당 입장에서 윤석열 당선인이랑 경쟁하는 게 아니냐 이런 농담처럼 그런 말들이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인 것 같아요.


특히나 또 김 후보가 여론조사에서는 뒤졌지만 당원 투표에서 윤 후보를 누르고 승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부대변인께서는 윤심이 작용했다 이렇게 해석하기도 하는데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신인규]
윤심이라고 소위 언론에서 사용을 하는 표현에 불과하고요. 어떻게 보면 당선인은 차기 행정부를 담당할 역할이고 또 당에서 지방선거 공천을 전담하는 것이기 때문에 윤심이라는 것이 작동하거나 이런 걸로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사실 김은혜 의원 같은 경우에도 대선 국면에서 상당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높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에 대한 국민들의 선택이 아닌가 보고요.

다만 제가 조금 놀랐던 것은 8% 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사실 김은혜 의원이 초선이고 유승민 의원은 대선후보까지 지냈기 때문에 인지도나 이런 면에서는 비교가 될 수 없는데 사실 차이가 많이 났다는 부분은 조금 이례적이라고 볼 수가 있겠고요.

다만 조금 저는 우려스러운 부분은 당심과 민심의 괴리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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